세르게이 니콜라예비치 핫산 역장은 핫산 국경도시의 파수꾼으로 불린다. 그는 1987년 핫산 역장에 부임한 이후 무려 17년째 그 자리에 있다. “부산에도 한번 가본 적이 있다”는 그는 “남북한이 어서 손잡아 한반도종단철도가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연결하는 그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남북철도와 시베리아횡단철도를 연결한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나."물론이다. 철도 전문가들은 러시아와 북한의 철도 궤도폭이 달라 잘 연결될 것인가를 염려하는 데 이는 기우에 지나지 않는다. 러시아 철도 궤도폭은 1524mm, 북한 철도는 1435

폴 써루의 유라시아 횡단 기행 (원제 The Great Railway Bazaar 폴 써루 지음, 이민아 옮김, 궁리, 536쪽, 1만6000원)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탄 기쁨을 옮긴 것이다.한마디로 "나는 기차에 올랐고, 거기에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횡단열차. 무명 소설가였던 저자는 이 한권으로 세계적인 여행 작가가 됐다. 여행의 모든 것을 한 줄로 줄인다면 기차가 있고, 거기에 사람이 있었다 정도가 아닐까? 사실 기차도 많이 변했다. 아날로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기차도 이젠 속도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예컨대 고속철도와 여행은

러시아 예술전문 유학원 오픈 안녕하세요. 러시아 전문 유학원 러시아트입니다. 세상이 빠르게 돌아가듯 모든 정보가 뒤쳐지게 마련입니다. 저희 러시아트에서는 유학 지망생들에게 살아있는 생생한 정보로 다가서겠습니다. 러시아트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되어 있습니다. 1. 예술유학 음악, 미술, 연극,체육 등 예술방면으로 러시아 유학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이르쿠츠크 연수 시베리아의 파리로 불리우는 이르쿠츠크의(러시아연방 중부 이르쿠츠크주의 주도) 국립언어대학교에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모스크바국립문화예술대학교 (MSUCA) 에 대해 질문드려요~^^ by 발레리나 MSUCA 로의 유학을 준비중인 발레를 하는 학생입니다. 대학을 조금 다녔지만 러시아에서 다시 1학년, 아니 예비학부부터 차근히 공부하고 싶습니다. 물론 학사과정으로요 그런데 유학이 처음이고 또 러시아에 대한 정보가 전무하다시피 해서 참 막막하네요.. 어학원에 다니며 러시아어를 배우고 책이나 인터넷 자료로 조금씩 접하고 있는 것이 전부거든요 우선 초청장을 받고 비자를 받는게 최우선일텐데 초청장을 어떻게 받아야 하는건지조차 모르고.. 올해 9월에 들어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