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안현수, 빅토르 안이 러시아 쇼트트랙을 점령했다
역시 안현수, 빅토르 안이 러시아 쇼트트랙을 점령했다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12.03.24 0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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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쇼트트랙의 황제였다. 러시아로 귀화한 '빅토르 안' 안현수(27)가 3개월여만에 러시아 쇼트트랙 챔피언에 올랐다.

안현수는 23일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2012 러시아 쇼트트랙선수권 남자 1000m(1분31초894)와 3000m(5분02초455)에서 정상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현수는 전날 1500m에서 아쉽게 2위를 기록한 것을 분풀이하듯 연달아 1위로 골인해 활짝 웃었다.

안현수는 금메달 취득후 러시아빙상연맹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이 가장 큰 소득"이라며 "2014년 소치올림픽을 향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06 토리노올림픽에서 3관왕에 오른 안현수는 작년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한 뒤 러시아로 귀화했다. 안현수는 지난 2월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시리즈와 지난 11일 끝난 상하이 세계선수권에선 개인전에 나서지 않고 러시아 계주팀 대표로만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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