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귀화후 첫 국제대회 출전 안현수, 1500미터서 7위
러시아 귀화후 첫 국제대회 출전 안현수, 1500미터서 7위
  • 이진희
  • jinhlee@hk.co.kr
  • 승인 2012.10.22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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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귀화 후에 첫 국제대회 개인전에 나선 안현수(27·러시아명 빅토르 안)는 21일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차 대회 1500m 준결선에서 3위로 통과,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오랜만에 개인전에 나선 안현수로서는 아쉬운 한판. 그러나 7~13위 결정전인 파이널B에서 1위로 통과해 최종 순위 7위를 기록했다.

우승자는 남자 대표팀의 간판스타 노진규(20·한국체대). 그는 결선에서 2분14초588로 곽윤기(23·연세대·2분14초813)를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의 15세의 대형 신예 심석희(오륜중)가 여자 1500m 결선에서 2분17초513에 결승선을 통과해 한국 대표팀의 맏언니 조해리(26·고양시청·2분18초300)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3위는 중국의 리지안루(2분18초350)가 차지했다.

심석희는 지난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한국 빙상계를 놀라게 했던 기대주다라고 한다. 1000m와 3000m 수퍼파이널에서 1위에 오르며 중학생으로는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173㎝의 훌륭한 신체조건에 순발력과 지구력을 두루 갖춘 것이 심석희의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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